[보건타임즈]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외과 교수(사진)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8차 춘계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18)에서 제1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4월 정식학회로 출범한 후 간담췌 분야 연구와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2017년부터는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로 승격시켜 간담췌질환에 관심 있는 의료인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최신 의료 술기를 전해왔다.
김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자문단 교수와 임원진 그리고 900여 명의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원 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22년이라는 짧은 역사이지만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한 학회가 무척 자랑스럽다. 그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한일 간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간의 공동 연구도 준비 중에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동북아 의료의 허브가 돼 간담췌외과수술과 복강경수술, 간이식수술 발전과 함께 미래 의학을 주도하는 학회, 젊은 후배 간담췌 의사들에게 비전을 주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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