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분당척병원 성상철 명예원장(사진)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인명사전은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매년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한다.
성 명예원장은 지난해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국고지원 기간 연장, 건강증진사업 수행 근거 마련 등의 큰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보건의료계의 방향과 발전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에 성 명예원장은 "주어진 분야에서 한국의 보건의료계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건보공단에서 보건의료계를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원장, 대한병원협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성 명예원장은 현재 분당척병원의 명예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관절 외래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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