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사진 수면의학센터장)가 최근에 열린 ‘제5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학회에선 매년 '대한비과학회지(Journal of Rhin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기초와 임상부문 각 1편씩을 선정,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 교수의 논문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시행된 자세치료의 효과: 메타분석(Effect of Positional therapy o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Meta-Analysis)'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자세치료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메타 분석한 연구내용을 다뤘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세치료가 무호흡-저 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수면 1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을 합한 횟수)를 평균 54.1%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국내의사 중 '미국수면전문의(ABSM)’ 자격시험 최연소 합격, ‘미국공인수면기사(RPSGT)'자격시험과 세계수면학회(WASM) '수면질환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시험을 각각 최초로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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