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교수)가 지난 2월 6일 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 이하 TSDI)에서 최초로 외국인 명예 교수로 위촉 됐다.
최진영 교수는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Tashkent medical Academy에서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학생과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TSDI의 전체 교수의 회의를 거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명예 교수 직위를 수여한 것으로 외국인으로는 최초 명예교수다.
최진영 교수는 “향후 한국과 TSDI간의 연구 및 진료분야에서 학술교류를 함에 있어서 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수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2018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환자 진료와 현지 치과대학생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으며, 오는 4월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우즈벡 봉사팀을 이끌고 구순구개열 환자와 치과진료를 위한 의료봉사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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