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시스테인, 인슐린, 철분 영양의학' 집중 탐구
초보자와 'IVNT(정맥 영양 주사 요법) 실전 경험' 공유
최세환 회장 "건보보장 강화, 의료계에겐 험난한 과정 예고"
"건보보장-실손 의료보험서 발생할 법률문제 대처"
[보건타임즈] 대한정주의학회가 작년 5월 26~27일에 걸쳐 제 1차와 같은 해 12월 16~17일 2차에 걸쳐 인증의 과정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약 100여명의 인증 의를 배출해냈다.
대한정주의학회 최세환 회장(사진)은 4일 백범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부가 지난해 8월 9일부터 강화한 건보 보장성대책으로 올 한해도 의료계에겐 험난한 과정이 예고된 상황"이라면서 "이 와중에 1, 2차 인증의 과정을 무사히 마친 인증의 들과 좀 더 나은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작년 10월 21일 인증 의들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 서로가 거리낌이나 숨김없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는 이를 올해 춘계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에 반영, 대사와 영양섹션에서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철분과 연관된 영양의학적인 관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최 회장은 "최근 증가하는 비만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의 지견들을 색다른 각도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전국 초보자와 IVNT(정맥 영양 주사 요법)에 대한 실전 경험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마지막 섹션에서 새로 바뀌는 의료정책에 대비, 법과 보험 전문가와 함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과 실손 의료보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처할 방안을 토론했다.
대한정주의학회는 앞으로도 열릴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과 실손 의료보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 회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로선 법을 모르고는 살아가기 힘들다. 모르는 만큼 불이익을 피해갈 수는 없다"면서 "이미 강화한 건보 보장성대책으로 올 한해도 의료계에겐 쉽지 않은 험난한 과정이 예고된 상황인데다 실손 의료보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률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안들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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