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회장 "정부, 단체와 상호 상생하는 체제 구축"
[보건타임즈] 16대 의수협회장에 오장석 수석부회장(사진 삼오제약)이 선출됐으며 감사에 호넥스 유성재, 삼진제약 이성우, 우성생약 방기생 씨가 선임됐다.
또 올해 예산으로 의약품 등 시험검사료 증액 등을 반영, 160억 원을 승인, 통과시켰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7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제62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정총엔 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최성락 식약처 차장, 이민원 복지부 해외의료지원관 국장, 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 약업계 외빈이 참석, 행사를 지켜봤다.
오 신임회장은 "그간 의수협이 약업계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좀 더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수행해야 할 위치에 있다"며 새 역사가 시작하는 통합회관의 원년에 회장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수출 진흥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출입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성을 가진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정부당국과 제약협회 증 단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신시장 개척을 통한 의약품 등 수출활로 개척, 수출입정보 수집에 기반이 되는 해외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 진흥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수협은 산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노후장비 교체와 새 시설설비 도입, GMP 와 GIP 규정에 맞는 최첨단 시험실 구축, 시험결과의 전문성 신뢰성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 수출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종사자에 시상식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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