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이전상장에 들어간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이 코스닥시장에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998.83대 1로 집계됐다.
이 회사 주관사 키움증권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240,000주에 총 239,719,110주의 청약이 몰려 청약 증거금이 총 9,229억 원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1일과 2일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가(5,800원~7,500원)의 상단 초과 7,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밴드 상단 초과에서 공모가가 결정된 후 청약 증거금이 9,229억원에 육박하면서 IPO 공모를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됐다는 게 오스테오닉의 설명이다.
오스테오닉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B-Braun과 협업 강화를 통한 해외 판매처 확대와 가격 메리트를 기반으로 한 국내시장 침투율 증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한바 있다.
오스테오닉은 납입기일 13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납입이 끝나는대로 모든 공모절차를 마친 뒤 오는 2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이동원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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