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간호인 상 수상자에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사진 지방기술서기관)'이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달 21∼2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간호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정 과장은 1983년부터 지난 34년 동안 간호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광주시민에게 정신보건, 결핵 예방접종, 방문보건, 모자보건, 치매 의료관광 등의 보건의료 활동을 해오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사업 수행과 초기 정신보건사업 등의 체계를 구축, 광주U대회 개최 전 광주시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 보건간호사회 광주시지회장과 광주시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광주시간호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것은 물론 간호직 공무원들의 권익 향상에 공헌해왔다.
정 과장은 2015년 광주시 올해의 공무원상, 2011년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으로 대통령상 표창, 제1회 자랑스런 정신보건간호사상, 2001년 신지식인상(국무총리상) 등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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