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비 약 10배 급성장‥지난해 기준 따져 40%이상 시장 장악
'검증4단계' 마케팅∙'듀얼 심포지엄' 통해 다양한 처방 옵션 제공
[보건타임즈] 대웅제약 '안플원SR정(사진)'이 첫선을 보인지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리딩 품목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함께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간편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안플원SR정의 원외처방액이 122억 원을 넘김으로써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안플원SR정은 지난 2015년 출시당시 12억 원이 처방되면서 첫 시작부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안플원SR정은 2016년에 73억 원어치가 원외처방 돼 급성장했으며 출시 3년만인 지난해엔 122억 원으로 첫 선을 보인 2015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다.
이 약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따져 40%에 달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우수한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함께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 약효 지속성에 일일 약값이 일반 정제인 100㎎ 대비 약 1.5배 저렴해 약가경쟁력까지 두루 갖췄다.
여기에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국내 최고 영업력’이 더해져 안플원SR정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다른 제품과 듀얼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처방하면 좋은 약’ 등 다양한 처방 옵션을 내놓고 있다.
이 회사 신화현 PM은 "안플원SR정이 우수한 증상 개선 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에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까지 더해져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며 "올해도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옵션과 합리적인 처방명분을 제공, 300억 원대의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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