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개원1주년을 맞아 27일 새롭게 증축된 병원동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 직원의 화합의지를 다진다.
1963년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시작해 이후 원자력병원, 원자력의학원 체제로 개편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 및 연구개발과 암 진료,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으로 지난해 3월27일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개원 이후 지난 1년간 방사선의학기술 선진화를 위해 방사선의학기술 확산과 선진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해왔으며, 기초-임상 이행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방사선 전 임상연구센터를 신설, 연구소와 병원을 연계한 임상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의학원은 지난 3년간 진행해오던 리노베이션 및 환경개선사업을 올 초 마무리해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연구와 진료에 임하게 됐다.
2006년 2월부터 진행된 병원동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외래로비 증축, 병동 신규 인테리어 공사, 동력동 설비교체 등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 1월부터 진행된 환경개선사업으로 종합검진센터와 장례식장이 신축 이전하고, 환자를 위한 산책 휴게 공간과 주차장 등이 새롭게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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