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국내 R&D 역량강화 위한 'MOU'
'글로벌 임상시험 품질관리 역량' 전수
[보건타임즈] GSK 한국법인(사장 홍유석)이 15일부터 KoNECT 교육센터에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사장, KoNECT)와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KoNECT-GSK Clinical Research Quality Management Course)에 들어갔다.[사진 KoNECT-GSK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현장(上), 이일섭 GSK 한국법인 의학부 부사장(下)]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GSK와 KoNECT이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됐으며 향후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품질관리의 중요성과 규제기관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이 분야 전문가의 양성에 초점을 맞춰 발 빠르게 준비됐다는 게 GSK의 설명이다.
GSK에 따르면 커리큘럼은 ▲ 임상시험 품질관리 체계 ▲ 임상시험기관 점검과 실태조사 대비 ▲ 문제 원인분석과 개선·예방책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 강사로 글로벌 기준의 이해와 풍부한 실제 노하우를 보유한 GSK의 글로벌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나섰다.
첫 교육엔 임상시험 경력 3년 이상의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재직자 약 45 여 명이 참석했다.
지동현 KoNECT 이사장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향후 체계적이면서 선진적인 역량을 갖춘 GSK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SK와 KoNECT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 ▲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지원 ▲ 국가 임상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 임상연구 관련 최신 정보와 학술자료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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