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사진 인증마크)'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상대로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결과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리 우대 등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오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18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엔 정장 대신 캐주얼 차림에 정시 퇴근시간보다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데이’, ‘패밀리데이’로 지정,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연 초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가하면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에 매년 '피닉스 캠프', 임직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진행해온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일에만 몰입, 퇴근 후엔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많은 시산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도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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