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삶 다룬 웹툰 '아만자 김보통 작가' 등 초대
'환우들 진짜 일상 이해하기 위한 시간' 마련
올 초부터 '환자 중심 기업 만들기 태스크포스팀' 가동
[보건타임즈] 한국로슈가 12월 둘째 주를 '한국로슈 환자 중심 문화 주간(사진)'으로 제정, 선포했다.
이 기간은 한국로슈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삶을 잘 이해하는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서, 개인별의 실천 약속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슈는 이를 위해 올 초 '환자 중심 기업 만들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환자중심주의에 기반을 둔 사내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본격 추진해왔다.
한국로슈는 최근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을 수립,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에 따르면 '환자 중심 문화 주간'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다룬 웹툰 아만자의 김보통 작가, 암 환자의 국제 싸이클 대회 도전기를 다룬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의 임정하 감독이 뮤지션 심현보, 이한철과 함께 이 회사 본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환우들의 삶과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또 한국로슈 직원들은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의 주요 내용을 더욱 잘 숙지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액션 플랜을 담은 액자를 부서마다 전달, 임직원들의 환자중심주의 사고를 측정하기 위한 사내 서베이도 진행한다.
태스크포스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희 본부장은 "이번 ‘환자 중심 문화 주간’을 통해 우리가 가진 환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로슈 임직원들에게 환자를 위한 업무는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일'이며, 앞으로 환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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