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농심이 7일, 와사비(고추냉이)를 활용한 포테토칩 신제품 2종(사진)을 출시했다
농심에 따르면 신상 2종은 고소한 맛의 구운 쇠고기와 톡 쏘는 와사비가 어우러진 '비프-사비맛'과 짭쪼름한 명란마요에 와사비가 더해진 '명란마요-와사비맛'이다.
'비프-와사비맛'은 로스트비프맛에 와사비가 추가돼 깊으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란마요-와사비맛'은 명란마요네즈에 와사비를 넣어 짭쪼름하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두 신제품은 100% 생감자로 만들었으며, 생감자칩 위에 시즈닝을 뿌려 풍미를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편의점 전용 제품이며, '비프-와사비맛'은 CU, '명란마요-와사비맛'은 GS25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알싸한 와사비를 활용한 색다른 맛 조합으로 편의점 헤비유저층 1020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와사비는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맛이다.
요즘 젊은 층이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와 잘 어울리면서 맛의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재료를 찾았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비프와 명란마요를 선택했다.
농심은 장수 브랜드 포테토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포테토칩은 기존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제품과 함께 올 7월 참치마요맛과 매콤치킨맛을 새롭게 출시하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여기에 이번 편의점 전용 제품 2종이 더해져 포테토칩은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1020층 취향에 맞춰 계속 다양한 맛 타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맛으로 포테토칩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은 중량 60g의 가격은 1,500원(편의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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