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 건강증진센터(이하 건진센터)가 약 40일간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지난 10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마리아관 2층만 사용했던 공간을 3층까지 확대했으며, VIP실과 CT실, 심장초음파실, 대장조영실, 동맥경화검사실, 판정실, PC Zone 등을 신설했다.
또 수면내시경실을 기존 8병상에서 16병상으로 늘리고 탈의실과 대기공간도 대폭 확장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건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진센터 내에 최신형 64채널 CT장비를 도입했고, 폐암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남자필수건진 프로그램 항목에 저선량 폐CT를 포함시켜 폐암진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마다 급증하는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대장조영술 검사장비를 새로 구입해 용종 발병률이 매우 높은 S상결장내시경검사와 동시에 대장조영술을 시행해 대장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변검사 등의 간단한 재검사를 무료로 하고 간단한 약 처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결과 판정시 추후 필요한 검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추가적인 치료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문의전화에 응대할 수 있는 상담원수를 늘려 건진 프로그램 및 이용절차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지난 13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이기헌 경영관리실장과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성모병원 보직자와 박수헌 건강증진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성식을 갖고 성모병원 건진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