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사진 좌측)가 지난달 26일(목),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소아과학의 교육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중 가장 우수한 한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가운데 가장 권위가 있다.
최 교수가 수상한 연구는 '폐 Electrical Impedance Tomography기술을 활용, 사람 폐표면활성 단백 B, C 유사체를 포함하는 합성 인공 폐표면활성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동물임상'이다.
최 교수는 "우리 연구팀은 미숙아의 호흡곤란증후군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제 인공 폐표면활성제로 새로운 합성 신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신약의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써 경희대 임피던스 영상 신기술 연구센터의 우응제 교수팀과 EIT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신약 개발 마무리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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