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앞으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의 해외 특허정보를 확대, 공개한다.(자료 국내 특허정보 신규 제공 성분(60개) 목록)
이에 따라 압식시맙 등 60개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를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피를 통해 추가로 제공했다.
이로써 올해 이전 특허정보에 새로 추가되면 공개하는 의약품 성분 특허 수가 크게 늘어난다.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는 제약기업 등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의약품의 해외 특허현황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눈에 검색·활용할 수 있게 허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검색시스템이다.
식약처는 2009년부터 이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에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추가 정보는 ▲혈소판 응집억제제인 압식시맙 등 60개 의약품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 ▲현재 서비스(제공) 중에 있는 781개 성분을 업데이트한 특허정보 ▲일본과 아세안 5개 국가의 특허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제약사 의견 등 의약품 개발 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60개성분(103개 품목)의 국내 특허정보 568개를 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현재 서비스 중에 있는 781개 성분에 대해선 2016년 이후 새로 출원된 2,005개 정보를 더해 제공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중남미 4개 국가의 의약품 특허정보를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에 추가했으며 올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아세안 5개국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 공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의약품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 국내·외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국내외 특허정보'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피 또는 식약처 홈피 → 식품·의료제품 수출지원 배너 → 의약품 → 해외특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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