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제약이 28일 부산지역 어린이 400여 명을 키자니아 부산으로 초대, 이들에게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어린이 직업체험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겪을 수 없는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에 따르면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부산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돼 충치와 잇몸질환환자를 치료하거나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관이 돼 화재를 진압한다든지, 앵커로서 뉴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 행사는 동아제약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연 2회씩 진행한다.
다음달 10월엔 키자니아 서울 가그린 치과에서 서울지역 어린이들을 초대,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꿔오던 직업을 체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014년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가그린 치과를 열어 어린이를 상대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는 키자니아 부산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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