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임산부는 19일부터 첫 1회 임신, 출산이면서 일태아 일 때 50만원, 다태아는 90만원의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기준)
유산, 사산했더라도 같은 혜택을 준다.
단 산부인과 전문의가 작성한 임신․출산확인서를 통해 임신․출산 사실이 확인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자격을 가진 임산부이어야 한다.
이 경우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으려는 임산부는 분만예정일로부터 60일전에 신분증과 함께 산부인과 전문의가 작성한 임신·출산확인서, 관할 건보공단 지원에 비취 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건보공단 양식)를 작성한 뒤 곧바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 출산했더라도 출산일부터 60일까지 진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임신 중에 유산했거나 사산했더라도 유산일, 사산일로부터 60일 이내까지 진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한 건보공단은 임산부가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발급해야 한다.
출산 전에 신청했던 내용가운데 변경사항이 생겼을 땐 지체 없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변경 신고서(건보공단 양식)를 작성, 건보공단 또는 이용권발급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임신부가 고위험 임신 등 부득이 거동할 수 없는 사정으로 직접 신청 또는 변경 신고를 직접 할 수 없을 때는 보호자등이 대리로 할 수 있다.
이때는 신청 일부터 7일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표 초본임신부와 관계를 증명하는 주민등록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기준을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
고시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임신부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지정요양기관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정요양기관과 비용을 홈피에 게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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