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32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정일 안과 교수(사진 文丁一 / 59세(1958년생) / 천주교 세례명 미카엘)가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24일 법인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은 9월 15일(금)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치러진다.
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다.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지냈다.
문 부총장은 1983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문 부총장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원내 보직을 맡아왔다.
그의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녹내장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한국방송공사(KBS) 의료자문전문위원 등을 맡아왔다.
현재 그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와 한국소비자보호원, 국민연금 재심사위원회, 식약처 중앙약사심의회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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