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난임 부부에 꿈의 아이 만나는 희망 전하겠다"
[보건타임즈] 강남, 강서 미즈메디병원이 '샘 해밍턴과 가족'을 난임-저출산 극복 홍보대사에 위촉한다.(그림 현수막)
강남 미즈메디(원장 노성일)와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방송인 샘 해밍턴(41세)과 그의 부인 정유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을 ‘난임-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0일(목) 오후 3시 강남 미즈메디 1층 라운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최연소 홍보대사 윌리엄 등을 비롯해 샘 가족의 핸드프린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9일 미즈메디병원에 따르면 샘 가족은 앞으로 미즈메디와 함께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난임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샘은 오랜 기간 여러 번의 난임 시술을 통해 어렵게 첫아들 윌리엄을 갖게 됐던 경험을 살려 경제적인 부담으로 아이 갖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저소득층 난임 부부를 위한 후원활동과 심리치유를 위한 난임 극복 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미즈메디는 1991년 영동제일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난임 의학과 함께 불임치료에 총력을 쏟아오는 등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에 크게 기여해왔다.
노성일 원장은 "각종 출산장려정책이 있지만 정작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높지 않은 점을 깊이 통감하며 난임 극복을 위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샘 가족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며 "홍보대사를 통해 난임 시술의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동시에 난임 부부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샘은 "참기 힘든 난관에 빠져 있는 난임 부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의 아이를 만나는 날이 하루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미즈메디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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