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혼자 병원에 내원,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불편한 환자들과 동행하는 꿈씨(KUM-C) 동행안내서비스(사진)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꿈씨(KUM-C)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을 때, 도착 후부터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절차가 끝난 뒤 병원 문을 나설 때까지 함께 다니며 안내, 통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앞서 안암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이들을 상대로 7월 초에 응대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안암병원에 따르면 앞으로 약 6~70여명의 봉사자들이 꿈씨 동행안내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동행서비스를 받으려면 안내데스크에 있는 '꿈씨 자원봉사자'나 02)920-503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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