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지난 13일 원내 본관 1층 장기이식센터를 열고 본격진료에 들어갔다.(사진 개소식)
센터장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를 임명했다.
장기이식센터는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합적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 장기이식 대기 환자와 뇌사 기증자와 생체 장기 기증자를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실제 이식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고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 장기이식센터는 감마나이프센터, 심혈관센터 등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성화센터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인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간 이식 7건, 신장 이식 5건을 해왔으며 심장 이식도 예정하고 있다.
또 운영위원회를 거쳐 소장과 췌장이식 수술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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