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국회 보건복지위의 인사청문회 일자가 확정됐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에서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복지위 주변에선 인사청문회가 주로 박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검증하는 야당의원의 현미경 정책 질의로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1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복지위 여야 간사간의 협의를 거친 다음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회에 "박 후보자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양극화와 빈곤문제 해소 등을 연구해 온 사회보장분야 전문가"라는 내용의 인사 청문요청안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재산은 국회에 제출된 신고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 자신과 배우자, 아들을 포함해 총 7억8천244만7천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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