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 '설계 업체 선정' 예정
[보건타임즈] 내년 초 2월경이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신축회관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진다.
의사협회는 5일 그간 구상해온 '의협회관 건축설계' 공모계획 안을 공개했다.
공모 등록은 7월 14일, 응모작 제출은 9월 12일까지다.
당선작은 9월 20일이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새로 건립할 의협회관 규모는 지하 4층(조정 가능)에 지상 5층으로 총 사업비(공사비)가 2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계용역비는 6억 원 이내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이를 심사할 의협과 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 등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설계 일정을 확정했으며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총 4차례 회의를 걸쳐 세부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하 기금관리분과위원회·회관건축분과위원회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또 신축 회관에 새로 들어설 주요 시설들을 검토하기 위해 회원 의견도 적극 공모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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