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진)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위해 ‘무료가훈(좌우명) 보급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새 봄을 맞아 직원과 환자 가정에 따뜻하고 건강한 기운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사에 서예가 현곡 신명섭씨가 초빙돼 즉석에서 가훈을 써주며 주문시 액자 제작도 해준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 병원 사무국(국장 이종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의지를 다져 몸과 마음을 건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가 신명섭씨는 1998년부터 전국 곳곳의 관공서와 병원, 기업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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