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통증과 근골격계 파이프라인' 한층 더 강화
2019년엔 '200억 원 이상 매출' 기대
[보건타임즈]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지난달 한국먼디파마(대표 이명세)의 통증 치료제 '노스판TM패취(사진 부프레노르핀)'에 대한 공동 판매와 프로모션 계약을 6월에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일은 노스판TM패취의 전국 도매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동시에 한국먼디파마와 함께 종합병원과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스판TM패취는 주 1회 부착하는 것으로 일주일 간 통증 조절이 가능한 지속형 진통 패취제다.
이 통증치료제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과 중증의 만성 통증 환자에 사용토록 적응증을 받았다.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환자별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또는 만성하부요통환자에 급여가 적용된다.
이 약은 최근엔 타 마약성진통제, 트라마돌 제제와 병용 투여까지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이로써 삼일제약은 그간 NSAIDs와 Limaprost 제제로 구축해온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등의 영역에서 통증치료제 노스판TM패취를 추가, 이 분야의 치료옵션을 넓힘으로써, 통증과 근골격계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를 통해 삼일은 목표해온 통증과 근골격계 치료제 전문회사로써 도약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며 "기존의 의약품과 판매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스판TM패취는 2012년 4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해왔다.
이번에 삼일과 공동 판매를 통해 2019년엔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두 회사의 설명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