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제13차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엔 전 세계 70여 개국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 암유전체 연구의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서울대병원에선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와 고영일 교수가 ‘다발성골수종 프로젝트’, ‘미래의 혈액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정보수집)’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암유전체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윤 교수는 2013년 혈액암 프로젝트를 비롯해 작년부터는 악성종양 유전체 지도 국제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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