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병원 진료비 심사' 내년1월1일 이관 예정
[보건타임즈] 다음달 1일부터 심평원이 하던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가 지방지원 10곳에 이관된다.
지방지원 10곳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창원, 의정부, 전주와 7월 1일 문을 열 인천이다.
8일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10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개지원은 한방병원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신고 등 제반 업무를 각 지역 관할 지원이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심평원은 1월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다.
앞으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진료비 심사는 내년 1월 1일 10개 지원으로 이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에 따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으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착오를 줄이기 위해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과 단체에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심사청구 접수증과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 문구를 게재,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과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이동준 심사운영실장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지원 이관으로 각종 정보제공, 상담서비스에 대한 국민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의료현장 특성에 부합하는 업무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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