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오늘(30일)부터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가 시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구조사 인력 수급과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자격신고제를 이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여부·취업기관·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최초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가령 2017년5월29일 이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2017년 5월30일~2018년5년29일까지 1년 내에 자격신고를 해야 한다.
2017년5월30일 이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직전 3개년도의 보수교육을 이수·면제 등을 확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2017년 5월 29일 이전 자격취득자가 2017년 5월30일~2018년5년29일 일괄신고 기간에 자격신고를 하게 되면 2016년 보수교육 이수여부만 신고하면 된다.
모든 응급구조사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홈피에 구축된 자격신고배너를 통해 자격신고시스템에 접속하여 간단히 자격신고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신고절차는 보건복지부 홈피에 게시된 '응급구조사 자격신고 과 보수교육 업무지침'을 참고하면 된다.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땐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 방문·팩스 등 다른 통신수단으로 오프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도입을 통해 약 3만 명의 자격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들의 자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