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초음파 피부시술 후 반드시 붓기나 홍조가 생기면 냉찜질을 하도록 해야 한다.
식약처(처장 손문기)는 초음파를 이용 체내 지방분해, 주름개선 등 미용을 목적으로 피부 시술을 받는 환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용 초음파 중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사용 리플릿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생산실적이 증가, 피부 시술 후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졌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생산실적은 2013년 67억 원에서 2014년 100억 원을 훌쩍 넘긴 뒤 2015년 314억 원에 이르렀다.
리플릿의 구성은 시술 전 진단 체크리스트와 시술 후 올바른 관리방법이 담겼다.
식약처는 "사전에 정확한 시술을 위해 시술부위에 염증 등의 피부질환 여부, 얼굴 주위일 경우 보철물, 치주질환 등의 치아상태 등을 미리 의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며 "의료용초음파기기가 병의원용 의료기기이기에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의료인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용초음파의 시술한 날엔 음주와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식약처는 시술 후엔 일시적으로 피부가 약간 붉어진다거나 얼얼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일시적인 붓기나 홍조가 생기면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만약 물집이 잡히거나 홍조가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찌릿한 느낌의 신경통이 계속되면 병원을 방문, 진찰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정보자료→ 홍보물자료→ 일반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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