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 '의약품 광고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의약품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 소비자가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의약품 광고 가이드라인과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 ▲광고심의 관련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이다.
이날 식약처는 의약전문가 추천 광고, 비방광고 등 19개 분야로 나눠 광고 시 준수사항과 의·약사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의 정보제공 방법의 세부기준을 알렸다.
의약품 광고는 의약품 허가·수입·제조자가 약명·효능 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총리령에서 정한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을 통칭한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2월 의약품 광고수단 다변화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광고 시 준수사항을 안내한 것을 비롯해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전문 약 정보제공 범위 확대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해 ‘의약품 광고와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의약품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약품 광고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광고와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홈피→ 법령‧자료→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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