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성공으로 정착, 청렴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2017년도 청탁금지법 내부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단본부 감사실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주요사항과 다양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달 19일부터 26일 까지 6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지역본부 청탁금지법 담당차장, 전국 178개 지사 행정지원팀장과 일산병원, 서울요양원, 인재개발원 교육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으로 양성되는 내부강사는 각 부서별로 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근무하는 1만3천여 명의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정원 2,30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직유관단체 제1유형 중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공단이 획득한 종합청렴도 8.91점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3개 평가를 모두 받는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포함)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건보공단이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맞춤형 청렴컨설팅”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게재한 사례집은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배포돼 우수사례로 공유·전파되고 있다.
김대용 감사실장은 "내실 있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건보공단의 청렴수준과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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