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정부가 의료‧바이오분야에 활용할 3D 프린팅 활성화(자료 정부 의료분야 3D 프린팅 주요정책)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권한대행(사진)은 11일 오후, 의료현장을 찾아 "3D 프린팅 기술이 새로운 혁신 동력으로서 맞춤형 의료 등 향후 질병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 의료기기 업계, 연구기관 등이 합심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대한민국이 맞춤형 의료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첨단 의료기술 개발과 활용에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3D 프린팅 기술의 의료진, 연구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은 첨단 의료 분야 핵심 기술로 대두하는 3D 프린팅 기술개발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부와 연구진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정부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의료기기에 특화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허가‧심사 기간을 단축해왔으며 응급상황에 대응, 신속사용제도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다.
현재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 제정,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 계획 수립 등을 통해 3D 프린팅 활용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후 황 권한대행은 3D 프린팅 의료기기 활용 현황 등 그간의 성과를 살펴봤으며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 제작 과정과 장비, 기자재를 둘러봤다.
정부는 그동안 3D 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 제정(2015년)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2016년)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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