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사진)이 7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류 병원장은 세월 호 사고 시 신속한 의료진 지원과 응급환자 조치, 전라남도 권 응급의료의 중심 의료기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한민국 응급의료 체계 계획과 육성․실행, 의료 취약지의 의료 환경 개선, 원격 화상진료 활성화, 지역거점병원 설립에 이바지하며 대한민국 의료 불균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 그는 전남권역 경기 침체 속에서 매년 고용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했으며, 지역 방송국과 연계한 건강교실 실시, 도서지역 의료봉사 지원 등 주민 건강생활실천 활동, 구조와 응급처치교육,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류 원장은 우리 병원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써 국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공적기관이다. 목포한국병원을 국가의 자산으로 돌릴 수 있는 비영리 학교 법인이나 비영리 의료 법인화를 추진, 확실한 체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장애인 고용과 근로지원, 인식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3일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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