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정신건강의학과 정명훈 교수(사진)가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세미나'에서 이 분야에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상을 수상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 표창했다.
정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정신보건센터터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안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안양시, 안양시 보건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협력과 특히 정신보건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안양시민의 심리적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고, 눈높이에 맞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정신보건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5층에 있다.
이 곳은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재활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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