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서 해외 미용성형의(醫)에 '나보타 안-유' 소개
'파나마, 과테말라 등 남미 7개국' 발매, 지난해 멕시코서 '허가획득'
2018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8개국서 '시판' 예정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중남미, 중동 등 해외 미용성형의사의 기억에 '나보타'의 우수성을 심으며 현지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중남미와 중동에서 열린 국제 피부미용성형학회에 참가, '나보타'의 임상연구결과와 우수성을 해외 피부미용성형의사들에게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나보타는 파나마, 멕시코 등 중남미 8개국에 허가를 획득했으며, 2018년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8개국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Americas 2017는 중남미 미용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아메리카 대륙 중 중남미에서 보툴리눔톡신 시장 2위 규모를 차지하는 멕시코에서 최초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국제 피부미용성형학회다.
'IMCAS Americas 2017엔 50개국 이상의 피부미용성형 의사를 포함한 약 7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피부미용 제품과 최신 지견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대웅제약은 이미 멕시코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유일한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었던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에선 나보타의 미국 임상 연구자 중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Hema Sundaram) 교수와 청담i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한국산 보톡스에 경험이 적은 중남미 의사에게 나보타의 빠른 효과와 긴 지속, 자연스러운 시 등 우수한 유용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최근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시술법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를 겸한 전시회 2017(Dubai Derma 2017, 이하 두바이 더마 2017)’에도 참가했다.
Dubai Derma 2017은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피부미용성형 분야 학회다.
이 학회에는 전 세계 12000명 이상의 피부미용 분야 전문가와 450개 이상의 회사가 부스 전시에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완료된 중동지역 수출계약 파트너사 '댄시스'와 함께 나보타의 공동 홍보를 펼쳐 특히 현지 중동 지역 의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행사 중 학술 심포지엄에선 대웅제약 김학준 실장과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이 나보타의 특장점과 최신 시술법을 발표했다.
이에 중동 지역 의사들은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임상 결과에 공감했으며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나보타가 이미 발매된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아직 미개척 새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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