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서진수 일산백병원 병원장(사진)을 연임 발령했다.
그의 임기는 2017년 3월 25일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서 병원장은 2013년부터 일산백병원을 이끌어왔으며 통계기반의 6시그마 질 관리 기법(문제 정의-측정-분석-개선-사후관리)을 적용, 문제의 형태와 원인을 규명해 의료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호전된 병원경영성과를 이뤄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해마다 1등급을 기록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병원 운영 상황을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 공정한 인사와 열린 소통 창구 마련, 감정노동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또 서 원장은 그간 임기 중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를 전수,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병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진수 원장은 족부질환 수술의 권위자다.
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병원에서 수부 외상학 ▲이탈리아 볼로냐 리졸리병원에서 종양과 미세수술 ▲미국 IOWA 대학에서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과 보험위원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학술위원 ▲AOFAS(북미족부족관절학회) 위원회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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