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 27억 9070만원'을 확정졌다.
병원간호사회가 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성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2회 정기총회를 겸한 학술 세미나에서 ‘HUMAN CARE, 병원간호사의 미래’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병원간호사회는 정총에서 조직 강화, 병원간호발전 위한 지원, 역량강화, 실무향상,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간호사 이미지 향상과 홍보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27억 9070만원을 승인 , 통과시켰다.
박영우 회장은 "병원간호사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병원간호의 전망’을 주제로 간호정책포럼 실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전달체계 모형 개발’ 간호정책연구와 보수교육을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공적인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는 등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병원간호사회는 전문지원인력 역할 정립을 위한 실태조사, 야간 전담간호사의 실태조사와 3교대 간호사와 표준교대지표비교연구', '주요간호활동의 건강보험 수가 적절성에 관한 연구' 등 간호연구 12편, 병원간호표준 수립을 위해 ‘간호안전관리지침과 간호실무에서의 감염관리’ 핸드북을 제작 배포하고 의료기관 인증 설명회를 가졌다.
병원간호사는 지난해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 행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제 8차 장기사업 2차 년도로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상자 중심의 안전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근거기반의 표준화된 전문 간호를 실현하는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병원간호사의 역량 강화와 실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와 근거기반 간호 실무를 개발하겠다"며 "자긍심과 열정을 가진 간호사들이 일할 수 있는 긍정적인 전문 간호와 간호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병원간호사의 권익옹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간호사 회원 수는 2016년 말 기준 11만3천3백3명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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