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이사장 변재영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재단)과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전혜정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사장 이원재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초음파교육센터(사진)를 열었다.
재단은 지난달 23일 재단사무실에서 개최된 재단이사회에서 초음파교육센터 설립을 최종 확정한 뒤 개소식 후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재단은 교육센터 명을 '대한초음파의학교육원(KSUM Academy for Education, KAFE. 이하 초음파교육원)'이라고 확정했다.
KSUM은 우선 다양하면서 실무에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초음파를 교육받으려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조치는 앞서 재단이사회가 초음파교육원이 국내외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초급부터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첫 교육은 '초보자를 위한 복부 초음파검사 입문 교육 : 강의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일) 삼성메디슨 본사 지하1층 아스클레페이온 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엔 2시간30분의 소그룹 핸즈온을 포함해 수련회원(전공의)과 준회원을 상대로 교육하며 대한초음파의학회학회 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변재영 초음파교육원장(재단 이사장 겸)은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체계적인 이론과 술기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검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원재 초음파의학회이사장은 "약 5년 전부터 수많은 논의와 준비해오던 교육센터 설립 작업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초음파교육원을 오픈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되는 초음파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강화한 후 보강할 교육 내용이나 방향 확대 등을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문의 02)76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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