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오늘(13일)부터 피부·성형용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진중단속대상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
사전심의 받지 않았거나 체험담 이용
유명의사·교수 등이 인정‧추천한다는 과포장
소비심리 자극할 '최고', '최상' 등 절대표현 |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체험담을 이용한 광고 ▲의사·교수 등 전문가가 인정‧추천한다는 광고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최고', '최상' 등의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등이다.
이 조치는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사전 점검, 사전에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13일부터 24일까지 피부 미용이나 성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광선조사기, 레이저수술기 등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거나 받지 않은 필러, 광고 중에 있거나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 수술기를 사용 전·후 비교해 사진을 게재한 거짓‧과대광고 244건을 적발해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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