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10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 왼쪽 앞줄 최승조 장학동우회 총부, 장희정 장학동우회 부회장, 손용석 장학동우회 명예회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고문, 유도재 유학학원 이사장, 박종현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을 가졌다.
이날 유행양행은 올해 김지혜(가톨릭대)학생 등 100명에게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했다.(사진 김세진 학생, 한승수 이사장)
행사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께서 평생을 일궈 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란 긍지와 자긍심을 아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엔 장학동우회(회장 박준모) 임원들이 참석,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7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3700여 명에 이르며 액수는 총 113여 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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