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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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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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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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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문희원·김한아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의학 출판사 인텍(InTechOpen)에서 출간하는 '제대혈은행= 임상 활용과 재생 의학(좌측 사진 겉표지/Umbilical Cord Blood Banking for Clinical Application and Regenerative Medicine)'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제대혈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 활용과 재생의학부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제대혈은 태아와 태반을 연결하는 탯줄(제대) 속에 흐르는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뼈, 관절, 각종 장기, 신경, 근육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이론적으로 제대혈 줄기세포는 각종 장기구성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손상된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세포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집필진엔 내과학과 줄기세포의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의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허미나·문희원·김한아 교수는 이 책에서 제2장 제대혈에서의 혈소판, 림프구, 심장표지자의 참고범위(Reference Intervals of Platelets, Lymphocytes and Cardiac Biomarkers in Umbilical Cord Blood)를 맡아 집필했다.
허 교수는 이탈리아 라 사피엔자 대학의 Salvatore Di Somma 교수와 공동 편집자로 참여했다.
Salvatore Di Somma 교수는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이면서 응급의학 전문의로 급성 질환 전문가들의 연구네트워크 GREAT Network의 회장을 맡고 있다.
허, 김 교수는 제대혈 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진단의학분야 전문가다.
지난 10월엔 제대혈에서 심장표지자의 참고범위를 분석한 내용으로 세계적인 저널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들 교수는 지난 2012년, 2013년, 2014년에도 제대혈의 조절 T 림프구와 제대혈의 자동혈구계산기 측정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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