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6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유명 사립 클리닉 티비욧 던요시 센터(Tibbiyot Dunyosi Center)와 본격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의료기업 티비욧 던요시(Tibbiyot Dunyosi)와의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일산백병원은 서진수원장과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일산백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환자 약150여명의 진료를 시작으로 본원에서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 유치와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 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과 의료기술 발전과 교육개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국내단일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3대 의과대학(TMI,TPMI,SSMI)과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서진수 병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자유치와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년 2월 국내 단일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국제담당부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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