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사진 시판 명 Acecloren)'이 최근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음으로써 중앙아시아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 제약사는 협력사 테바(TEVA)를 통해 '클란자CR정' 을 우크라이나 현지에 판매하게 되며 초도 수출물량은 약 11만 달러 규모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는 2013년 이스라엘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클란자CR정' 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한국유나이티드는 테바와 협력해 러시아, 동유럽, 남미 시장까지 ‘클란자CR정’의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
내년 초엔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인접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클란자CR정' 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사진 우크라이나 보건당국 시판승인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0년에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이다.
'클란자CR정' 은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란자CR정' 은 2중 구조로 만들어져 속방층의 빠른 약효와 서방층의 24시간 지속 효과로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 개선해준다.
이와 함께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전 후 언제든 복용할 수 있으며 혈중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시켜 줘 장기 복용 시 안전할 뿐더러 약효를 지속시켜준다.
클란자CR정의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은 국내와 유럽, 중국 등에 특허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에서 시판 허가를 신청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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