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내달부터 1년 새 같은 제품군 청구액이 급증한 휴미라주40㎎, 아리셉트정5㎎, 가브스메트정50/850㎎ 등 기등재의약품들의 상한금액이 모두 삭감된다.
또 써티칸정 0.25㎎등의 청구액이 30% 예상보다 30% 이상 늘어 가격이 하향조정된다.
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총 54개 품목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을 적용받아 다음달 1일부터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이중 청구액이 전년도와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거나 10% 이상 늘어나 증가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49개 품목이 가장먼저 '유형다' 협상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휴미라주40㎎은 42만2775원에서 41만4850원, 아리셉트정5㎎은 1998원에서 1956원, 아리셉트정10㎎은 2386원에서 2336원, 가브스메트정50/850㎎은 424원에서 415원, 가브스메트정50/1000㎎은 432원에서 423원으로 각각 깎인다.
'유형다' 협상에 올라있는 이오메론300주사액 등 30개 규격단위 품목도 모두 인하된다.
이와 함께 에스메론주 25㎎/2.5mL은 3656원에서 3448원, 메디아벤정은 198원에서 186원, 알로스틴주사는 1만6759에서 1만5707원, 엘스테인캡슐은 196에서 181원, 애니틴서방정은 225원에서 204원, 고덱스캡슐은 431원에서 422원, 반코키트주는 1만6190원에서 1만5063원으로 조정대상에 올랐다.
이오메론300주사액 등 30개 규격단위 품목도 '유형다' 협상으로 줄줄이 인하된다.
같은 제품군 청구액 합계가 예상보다 30% 이상 증가,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유형가)이 체결된 품목은 5개이며 써티칸정0.25㎎은 2342원에서 2274원, 0.5㎎은 3474원에서 3638원, 0.75㎎은 4684원에서 4548원, 써티칸정1.0㎎은 5463원에서 5305원, 브릴린타정90㎎은 1198원에서 1133원으로 모두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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