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학습 후 현지 체험 '역량 강화'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의 글로벌 우수인재 2기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와 공장을 찾아가 직접 현장을 체험했다.
해외지사 탐방은 대웅제약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글로벌 우수인재 24명은 각 국가별로 7일간의 일정을 통해 ▶현지 생산 시설 견학 ▶현지 직원과의 1대1 매칭으로 생산, 영업∙마케팅 등 전문 분야의 깊이 있는 학습 ▶현지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현지 의약품 시장 분석 등 해외 제약 산업의 이해를 높였다.
시장 조사에선 1대1로 매칭 된 현지 직원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약국 등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찾은 국가의 제약시장현황, 판매 1위 의약품, 진출 전략 등 정보를 소통함으로써 현장 경험을 쌓았다.
글로벌 우수인재 2기는 지난 6개월간 현지 언어를 비롯해 문화, 기초 회계, 주재원으로서 역할 등을 학습했으며 시험, 면접, 탐방기간 동안의 미션 수행 등의 평가를 거쳐 이달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징을 다녀온 김보은 씨는 "인도네시아 지사와 대웅-인피온 공장을 찾아 업무와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 이해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며 "글로벌 우수인재를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학습, 성장할 수 기회가 마련돼 회사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우수인재 1기 이지현 씨는 "처음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기 전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와 함께 학습,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현지 제약시장과 지사를 아울러 볼 수 있게 돼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우수인재 이외에 '경력개발프로그램(CDP)', '팀장∙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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