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권 보호-의료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
[보건타임즈]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이달 21일부터 전국 모든 의사를 상대로 역대 최초·최대 규모의 ‘2016 전국의사조사(KPS)’에 들어가 세간의 이목을 끌어 모우고 있다.(사진 이미지)
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며 "'의권 보호-의료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조사를 통해 의사들의 교육수련과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을 지켜봐온 의사들의 인식수준을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항목 중 세부엔 근무환경과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의 평가, 진로와 활동계획 등을 묻는 질문문항이 담겼다.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
설문조사지는 설계를 마친 뒤 구축한 온라인 설문시스템을 통해 전국 의사들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세부 조사항목으로는 근무환경과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의 평가, 진로와 활동계획 등이 있다.
이용민 소장은 "조사 결과는 향후 의협의 주요 의사결정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거자료나 의사의 전문성이라는 가치향상을 위해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고 당부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전국의사조사를 할 것이라면서 의사들이 처한 현실을 정확히 파악,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는 동시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명 2016 전국의사조사 (2016 Korean Physician Survey, KPS)
조사대상 대한민국 의사 전체
조사방법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조사기간 약 3주 ~ 4주 소요 예정
조사내용 근무환경과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진로와 활동 계획 등
결과 활용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대응, 의협의 주요 의사결정과 의료정책 개발 등 근거자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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