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제약품이 내달 1일부터 금연치료제 '니코놉서방정(사진)' 시판에 들어간다.
니코놉서방정은 미국 FDA가 승인한 부프로피온염산염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금연치료제는 1997년 미국 FDA에 의해 최초로 승인된 의약품이다.
국제약품의 니코놉서방정은 미국 AHRQ(미국보건의료 연구소)가 권고하는 금연치료의 1차 선택 약물로 지정됐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에 따르면 니코놉서방정은 금연 시작 2주 전부터 1정을 6일간 1일 1회 투여하며 이후 최소 7주간 1일 2회로 증량하되 부수거나 쪼개지 않은 채 통째로 삼키면 된다.
이 약은 국내에 출시된 다른 금연치료 약물보다 복용법이 매우 간편하다.
또 여타 금연치료제와 비교해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은데다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니코놉서방정'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선택한 금연치료제로서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 사업에 부응하는 제품이 될 전망이라는 게 국제약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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