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7일(목)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4개 부문을 시상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물적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목과 같은 기업’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 이래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사업으로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을 위한 행복 나눔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세종고등학교·영훈고등학교 등에 클래식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 가요제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조선족 학생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 유나이티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는 중국 현지에서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장학 사업으로는 철원군과 협력해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베트남·필리핀 등의 청소년들과 의·약대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여러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 기금 기부, 화상 고아 수술 지원, 빈민 구호, 의약품 무상 지원 등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1사1촌 운동과 국내외 의료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강남구청 및 세종시청과 협력해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밝은 문화 전하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경로당에 운동용품과 건강식품 등을 지원하고 어버이날 경로잔치,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의 활동을 하며 노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밝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한 결과, 이처럼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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